로고

안양장로교회
로그인 회원가입
  • 나눔터
  • 목회칼럼
  • 나눔터

    목회칼럼

    < 정말로 그럴까?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04회   작성일Date 18-09-29 12:14

    본문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3:1)
    사탄이 하와를 꾀어 선악과를 따 먹게 하던 장면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거기에서 우리는 사탄이 우리를 꾀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배반하게 만드는 고전적인 수법을 발견할 수 있다.
    사탄은 하와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성과 권위를 의심케 하는 질문을 던졌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나님께서는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는 먹어도 된다고 하셨고, 선악과만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사탄은 말씀을 교묘하게 짜깁기를 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부정적으로 보이고, 하나님은 우리의 자유를 억압하는 자로 보이게 만든 것이다.
    사탄은 자신이 던진 질문에 하와가 걸려들어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을 ‘죽을까 하노라’라고 약화시키는 것을 보고,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노골적으로 거짓말을 했다.
    하와는 사탄의 말에 현혹되어 선악과를 따 먹고 말았다.
    사탄은 지금도 여전히 성도들에게 같은 수법을 사용하여 공격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혼자서 읽을 때든지, 아니면 설교를 들을 때든지, 마음속에서 ‘참으로 그럴까?’라는 의심과 의혹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때에 말씀의 진실성과 권위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곧 이어서 ‘결코 그렇지 아니하다.’는 소리가 들리고,
    말씀을 따르기 보다는 내 생각대로 사는 게 더 좋을 것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이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정말로 그럴까?'라는 소리가 마음 속에 들리거든, 그 때에 바울처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행27:25)."라고
    담대하게 외침으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는 자가 되라.
    < 담임 목사 전 순기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