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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 권위에 불복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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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37회   작성일Date 17-10-28 11:14

    본문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행4:19)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해야 한다.
    하지만 위에 있는 권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명령을 내리거나,
    인간의 양심을 거스르거나,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를 훼손하는 명령을 내릴 때는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지 말고 항거해야 한다(시민 불복종 운동).
    베드로는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산헤드린의 명령에 불복하고 계속 복음을 전했다.
    히브리 산파들은 바로의 명령을 거역하고 남자 아이들을 살렸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위에 있는 권세에 불복하여 우상 숭배를 거절하고, 풀무불 속에 들어갔으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켜 주셨다. 다니엘도 위에 있는 권세에 불복하고 기도하다가 사자굴에 던져졌으나, 하나님이 지키셨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목숨을 내 놓았었다는 점이다.
    과연 그들은 죽음의 자리에 들어가야 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키셨다.
    그 결과 하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며, 영광과 권능의 하나님이심이 온 세상에 널리 선포되었다.
    성도가 위에 있는 권세에 불복할 수 있는 경우는, 이처럼 권세자들의 명령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를 때뿐이다.
    하지만 성도들이 권위에 불복하더라도 권위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는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권위자는 잘못되었을지라도 권위 자체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 담임 목사 전 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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