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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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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51회   작성일Date 17-10-21 12:39

    본문

    “내가 너를 세웠음은 …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출9:16) 
    하나님께 순복하는 일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순복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한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는 권위자들이 권위자다운 인격과 자질을 갖추어 권위자답게 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고 명하신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가 있다.
    바로의 악한 권위 아래서 압제를 당하며 종살이를 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할 수밖에 없었고,
    그 응답으로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셔서 당시 세계 최강의 애굽 제국을 굴복시키시고, 출애굽의 대 역사를 이루어내셨다.
    그렇게 하심으로 하나님은 온 세상 만민에게 영광과 권능의 하나님으로 알려질 수 있었다. 안 그랬다면,
    하나님은 근동 지방의 작은 나라인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만 알려지고 말았을 것이다.
    초대 교회 시절에 악한 로마의 권세자들이 성도들을 무지막지하게 핍박했다.
    성도들은 그들에게 저항하지 않고 복종해서 많은 이들이 순교의 제물이 되었다.
    하지만 순교자의 피는 더 강력한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악한 권세자들을 세우시고, 성도들을 그 밑에서 고초 당하게 하시는 데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음으로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해야 한다.
    하지만 권세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명령을 할 때는 복종하지 말아야 한다.
      < 담임 목사 전 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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