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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는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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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9회   작성일Date 24-09-27 11:16

    본문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계8:4절)
    일곱 나팔 재앙은 세상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재난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재난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죄인들이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목적 때문이다.
    8장의 첫째부터 넷째 나팔 재앙까지는 이 땅의 자연재해들을 의미한다.
    9장에 기록된 다섯째와 여섯째 나팔 재앙은 마귀의 사주를 받은 악한 인간들이 일으키는 재앙들로서 앞의 네 재앙보다 훨씬 더 끔찍하다.
    마귀가 거짓의 영을 풀어 놓음으로 세상의 진선미의 기준이 다 무너졌다.
    그 결과 세상이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같이 죄악을 끄는 자들“로 가득하고,
    ”악을 선하다 하고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잔혹한 악당들, 광포한 독재자들이 끔찍한 만행들을 저질러 왔다. 인류 역사 가운데 저질러진 독재자들의 만행을 생각해 보라.
    그들로 인하여 당하는 고통은 전갈의 권세를 받은 황충에게 쏘인 것과 같다고 묘사했다.
    여섯째 나팔이 묘사하는 재앙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상징한다. 전쟁이 벌어지면 사람들은 악마가 되고 만다.
    두 번이나 있었던 세계 대전, 6.25전쟁을 생각해 보라. 생각만 해도 몸서리를 치게 된다.
    나팔 재앙을 당한 사람들을 볼 때 우리는 쉽사리 ‘하나님의 심판이다!’라고 정죄한다.
    성도는 결코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된다. 그때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아 회개하고 더 거룩하게 살기로 결심해야 한다.
    그리고 재난을 당해 고통 중에 있는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며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게 우리 성도들이 취해야 할 합당한 태도다.
    < 담임 목사 전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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