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제 우애에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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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13:10절)
베드로 사도는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고 하셨다.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생각해 보라.
환난을 겪는 형제를 사랑으로 돌보아 주었는데, 그 형제가 은혜를 당연하게 여긴다든지, 은혜를 망각하거나,
심지어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면, 형제 사랑을 계속할 수 있을까? 아마 형제 사랑을 계속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형제 사랑에 아가페 사랑을 더하라’ 하신 것이다. 아가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을 베푸는 사랑이다. 이런 사랑이 없이는 형제 사랑을 계속하기 어렵다.
우리가 아가페 사랑으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할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째, 사랑은 모든 율법의 완성이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구약 성경의 모든 계명을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라는 이중 계명으로 정리해 주셨다.
요한에 의하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은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사랑이 이웃사랑이고, 이웃사랑이 하나님 사랑이다.
둘째, 사랑은 온전하게 매는 띠이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의 옷은 띠를 띠지 않으면, 옷이 풀어지고
거추장 스러워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주님의 교회에서 일군이 되려면, 사랑의 띠를 띠어야 한다.
사랑의 띠를 띠지 않고 일하면, 자신도 다치고, 다른 사람들을 다치게 할 위험성이 매우 높다.
셋째, 사랑은 비바람을 막아주는 지붕이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칠 층 집의 마지막에 사랑을 두었다.
마지막 층은 지붕 역할을 한다. 지붕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비가 오면 집안이 엉망이 될 것이다.
계속 지붕을 덮지 않고, 내버려 두면, 결국에는 아래 여섯 층 모두가 다 망가질 것이다.
아가페 사랑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우리는 사랑을 목표로 삼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형제를 사랑하기로 결심해야 한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에 강권함을 받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라.
< 담임 목사 전순기 >
베드로 사도는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고 하셨다.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생각해 보라.
환난을 겪는 형제를 사랑으로 돌보아 주었는데, 그 형제가 은혜를 당연하게 여긴다든지, 은혜를 망각하거나,
심지어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면, 형제 사랑을 계속할 수 있을까? 아마 형제 사랑을 계속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형제 사랑에 아가페 사랑을 더하라’ 하신 것이다. 아가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을 베푸는 사랑이다. 이런 사랑이 없이는 형제 사랑을 계속하기 어렵다.
우리가 아가페 사랑으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할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째, 사랑은 모든 율법의 완성이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구약 성경의 모든 계명을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라는 이중 계명으로 정리해 주셨다.
요한에 의하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은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사랑이 이웃사랑이고, 이웃사랑이 하나님 사랑이다.
둘째, 사랑은 온전하게 매는 띠이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의 옷은 띠를 띠지 않으면, 옷이 풀어지고
거추장 스러워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주님의 교회에서 일군이 되려면, 사랑의 띠를 띠어야 한다.
사랑의 띠를 띠지 않고 일하면, 자신도 다치고, 다른 사람들을 다치게 할 위험성이 매우 높다.
셋째, 사랑은 비바람을 막아주는 지붕이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칠 층 집의 마지막에 사랑을 두었다.
마지막 층은 지붕 역할을 한다. 지붕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비가 오면 집안이 엉망이 될 것이다.
계속 지붕을 덮지 않고, 내버려 두면, 결국에는 아래 여섯 층 모두가 다 망가질 것이다.
아가페 사랑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우리는 사랑을 목표로 삼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형제를 사랑하기로 결심해야 한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에 강권함을 받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라.
< 담임 목사 전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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