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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 충만의 수준을 높여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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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26회   작성일Date 23-03-02 12:20

    본문

    “그 사람이 … 천척을 측량한 후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겔47:3절)
    성령 세례란 주님을 믿고 세례를 받을 때에 성령님이 내 안에 내주하시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이제 성령님이 내 안에 내가 성령님 안에 사는 연합된 삶이 이뤄진다.
    성령님과 내가 마치 결혼한 부부처럼 인격적이고 친밀한 관계가 된 것이다.
    성령 충만은 이제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나를 온전히 주장하시게 되는 것이다.
    바꿔서 말하면 내가 자원하여 성령님께 온전히 순복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성령님은 지극히 인격적으로 나를 대하시기 때문에 내가 순복하지 않으면 강제로 나를 굴복시키는 분이 아니시라는 거다.
    그리고 내가 믿음 생활을 시작하기는 했지만, 이전에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으로 행하던 버릇 때문에 성령님께 순순히 순복하지 못하고,
    내 멋대로 살면서 성령님의 능력만 이용하려고 든다는 거다.
    신혼의 신랑신부가 조금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숨기고 있던 본성적인 욕심이 발동하면서 주도권 다툼을 하듯이 이제 우리도 성령님과 줄다리기를 시작하게 된다는 거다.
    그래서 성령 세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성령 충만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이제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의 인도함을 따라서 일천 척, 일천 척씩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천 척을 재니 발목에, 다시 일천 척을 재니 무릎에, 다시 일천 척을 재니 허리에, 다시 일천 척을 재니 발이 땅에 떨어지고 헤엄칠 물이 되었다.
    성령 충만의 수준이 점점 더 깊고 높은 곳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여준다.
    성령님을 근심시키거나 소멸하지 말고, 순순히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충만의 깊이를 더해가라! 
    < 담임 목사 전 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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