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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 하나님의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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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23회   작성일Date 22-10-06 16:52

    본문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2:19절)
    세상에서 가족만큼 소중한 관계는 없다. 동시에 가족만큼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고통을 주는 관계도 없다.
    우리 주변에 가족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현실적으로 볼 때에 모든 가족들이 어딘가 병들고 고장이 나 있어서 완전한 가족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가족의 본래적인 의미와 중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돌봄과 양육을 받고, 위로와 쉼을 얻는다.
    가족의 중요한 기능은 첫째, 생활을 보장해 주는 기본적인 기능과 둘째, 정서적인 만족을 얻는 장소로서의 역할을 하는 기능을 꼽을 수 있다.
    가족 관계에서 혈연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진정한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가 하나님의 가족인 것은 당신의 고귀한 피를 흘려서 우리를 죄를 대속해주신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함을 받아서 서로를 자기 가족으로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진리는 교회는 주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 형제자매를 사랑하기 위해서 오는 곳이지, 사랑 받으러 오는 곳이 아니다.
    성경 어디에도 “너희가 서로 사랑 받으라. 먼저 대접 받으라.”고 말한 곳이 없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다 온전치 못하지만 먼저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 교회는 점점 더 사랑이 풍성한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 행복해질 것이다.
      < 담임 목사 전 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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