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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가 아닌 복음만이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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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60회   작성일Date 22-06-28 10:10

    본문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7:13-14절)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교제를 이루며 날마다 동행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과 사람이 인격적으로 만나고 교제하는 일도 쉽지 않다.
    하물며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영이신 그 분과 만나고 교제하는 일이 쉬울 수 있겠는가?
    편의상 하나님과의 만남을 네 단계로 설명해 보았는데, 그 어느 단계도 쉽지 않다.
    여러 장애물들이 가로막고 있다. 그 모든 장애물들을 넘어가며, 한 단계씩 올라가며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는 자리로 나아가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서 좁고 협착한 길을 걷는 일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과연 이렇게 힘들게 신앙생활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회의가 올 때에, 사단이 쉽고 편한 넓은 길을 제시한다. 그게 바로 종교생활이다.
    하나님과의 만남과 교제라는 신앙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이 너무 어렵게 여겨지는 성도들은 그냥 주일에 교회 잘 다니는 생활 곧 종교 생활로 만족하고 만다.
    많은 이들이 기독교라는 종교를 믿는 생활과 복음을 믿는 생활이 같은 것인 줄로 오해한다.
    하지만 종교와 복음은 대척점에 서 있다.
    복음을 믿는 성도는 교회 다니는 생활은 기본으로 잘 하지만,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주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 신앙의 초점을 맞추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대접해 드리려고 노력한다.
    어떤 규칙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는 대 원칙 아래서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그러나 신령하게” 행함으로 주님과 동행하려고 노력한다.
    종교적인 규칙들 몇 가지만 지키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앞에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은 원칙을 가지고 자기 스스로 무엇을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말라. 넓고 편한 종교의 길로 가지 말라.
    그 길은 멸망의 길이다. 종교에는 구원이 없고, 오직 복음만이 구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담임목사 전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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