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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交會)가 되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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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84회   작성일Date 22-06-04 10:55

    본문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일4:12절)
      인생사에서 만남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인간의 행․불행이 만남에 달렸다.
    좋은 부모를 만나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좋은 스승을 만나고, 좋은 친구를 만나면, 행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하지만 좋은 만남을 이루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만남들 중에서 최초의 만남인 부모와의 만남이 제일 중요한데, 이 만남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다.
    그리고 우리의 부모님들도 다 허물 많은 죄인들이고, 상처투성이들이기 때문에 자식을 온전히 사랑해 줄 줄 모른다.
    그래서 대부분의 자식들은 부모에게서부터 상처를 받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만남들 속에서 상처를 주고받으며 피투성이가 되어 살아간다.
      만남에서 받은 상처를 교회(交會)라는 사랑의 공동체를 통해서 치유하고 회복시키시려는 것이 주님께서 교회(交會)를 세우시는 첫 번째 이유라 할 수 있다.
    우리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만남과 교제를 해 나가면서 서로 부대끼면서 깎이고 다듬어진다.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법을 배우며 성숙해간다.
    교회가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될 때에 주님은 그 공동체를 거처로 삼고 임재하신다(요일4:12, 엡2:22).
    영이신 하나님을 알 수 있는 확실한 길이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진다.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신다.”고 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교회(交會)를 이루어야 하는 두 번째 이유다.
    교회(交會)가 되어야 하는 세 번째 이유는 주님께서 교회(交會)에게 세상을 치유 회복시키는 사명을 맡기시기 때문이다(고후5:18-19).
    우리는 예루살렘교회처럼, 또 안디옥 교회처럼 세상에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 
     <담임목사 전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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