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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욕의 하수구에서 나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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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2회   작성일Date 21-09-25 11:22

    본문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눅12:15절)
    사람에게는 더 좋은 것을 추구하는 본능적인 욕망이 있다.
    이런 욕망이 없었다면, 인류의 문명은 구석기 시대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더 좋은 것을 갖고 싶어하는 마음을 무조건 정죄하고 비난해서는 안 된다.
    성경이 금하고 정죄하는 탐욕은 더 좋은 것을 추구하되 선을 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분수를 넘어가는 욕망을 말하는 것이다. 탐욕은 “그것만 가지면 행복해질 것 같아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것을 쟁취하고야 마는 것이다. 그렇게 될 때에 원하는 것을 얻는다고 하더라도, 결코 행복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 인생에서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관계들을 다 깨트렸기 때문이다.
    탐욕에 빠져 행동하는 순간 이미 하나님의 법을 깨트림으로 하나님을 잃어버렸다.
    탐욕에 빠져 행동하는 순간 자기 자신도 잃어버리게 된다. 개개인의 고유한 인격과 특성이 사라진다.
    탐욕에 빠진 인생들은 남녀노소 빈부귀천이 따로 없이 다 똑 같은 모습이라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탐욕에 사로잡히면, 모든 사람은 내 욕망을 채우는 데 이용할만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나의 욕망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되는 사람일 뿐이다.
    그래서 이웃도 잃어버리게 된다.
    탐욕에 빠지면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좋은 것들은 보이지 않으니,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고,
    또 자신이 탐내는 것을 아직 갖지 못했으니, 그 자신은 세상에서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가난뱅이가 된다.
    그래서 탐욕에서 벗어나기 전에는 결코 행복할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탐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다(고후8:9).
    머리 둘 곳도 없이 사셨던 주님,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날마다 바라보라.
    탐욕은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게 될 것이다.
    담임목사 전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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