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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기는 삶의 종신 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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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34회   작성일Date 21-05-23 09:12

    본문

    섬기는 삶의 종신 서약 >  “ 내가 …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요13:14절)
    교육철학자 존 듀이는 인간의 욕구 중에서 가장 높은 단계의 욕구를 “중요한 사람이 되려는 욕구”라고 했다.
    중요한 사람이 되려는 욕구를 다른 말로 위대해지고 싶은 욕구라 부른다.
    위대해지고 싶은 욕구는 인간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자기를 계발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정당한 방법으로 자신을 계발해서 위대한 인물이 되고자 하는 것은 장려할만한 일이다.
    문제는 위대함에 대한 개념이 문제다. 세상적인 위대함은 힘을 가진 지배자가 되어
    사람들 위에 군림하며 자기 말 한 마디에 떨며 복종하게 만드는 것이다. 항상 상석에 앉는 자가 되는 것이다.
    유대사회가 그런 수직 문화가 지배하는 사회였고, 우리사회도 마찬가지다.
    제자들은 주님을 따르는 동안 내내 “누가 더 크냐?”라는 문제로 다투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어린아이처럼 겸손한 자가 큰 자이며, 섬기는 자가 위대한 자라고 선언하셨다.
    그리고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심으로 그들에게 참된 위대함이 무엇이며, 어떻게 위대한 자가 될 수 있는 지를 본을 보여주셨다.
    성도는 주님을 닮아서 사람들의 발을 씻어 줌으로 영혼을 얻는 자다.
    섬기는 자는 섬김 받는 자를 기쁘게 할 뿐 아니라, 섬기는 자신이 더 기쁨을 누리는 법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우리는 평생토록 섬기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담임 목사 전 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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