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잠25:11절)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 할 요소는 “경우에 합당한 말”이다.
말에는 사람을 살리는 말도 있고, 사람을 죽이는 말도 있다.
본래 하나님께서 주신 말의 기능은 관계를 창조하고 관계를 아름답게 해 나가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죄가 들어오면서 말의 기능이 왜곡되고 변질되어 말이 사람을 죽이고 관계를 파괴하는 것이 되고 말았다.
의심케 하는 말, 상대방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말, 교묘한 복선이 깔린 말, 진의를 왜곡시키는 말, 과장하는 말,
축소하는 말, 노골적인 거짓말, 책임 전가하는 말, 비웃는 말, 조롱하는 말, 비난하는 말 이런 말들은 사람을 죽이고 관계를 파괴하는 말이다.
그런가하면 감사하는 말, 사과하는 말, 사랑을 고백하는 말, 축복하는 말, 칭찬하는 말,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 공감해 주는 말, 믿어주고 인정해 주는 말…,
이런 말들은 사람을 살리고 관계를 세워가는 말이다. 우리 자신의 언어생활을 돌아보자.
“나는 사람을 살리는 생명 언어를 많이 사용하는가? 아니면 사람을 죽이는 언어를 많이 사용하는가?”
오늘 이후로 우리 입에서 사람을 죽이고 관계를 파괴하는 말은 절대로 나오지 말게 하자.
오직 생명 언어만 나오게 하기로 결단하자.
특별히 가정 천국을 이루는 생명 언어 사종 세트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로 무장하자.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141:3절) 
< 담임 목사 전 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