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안양장로교회
로그인 회원가입
  • 나눔터
  • 목회칼럼
  • 나눔터

    목회칼럼

    < 성숙한 신앙(2) - 어른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96회   작성일Date 17-03-18 14:55

    본문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아7:10) 
    어른이 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적어도 ‘독립성, 책임감, 절제력, 역지사지, 배려’라는
    이 다섯 가지 특성은 갖추어야 어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목표지점은 자녀가 어른이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당신의 자녀들이 신앙과 인격에서 어른이 되기를 바라신다.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것은 필수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의 어른이 되려면, 나를 위해서 죽기까지 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함을 받아서, 예수님과 깊은 사랑에 빠지는 경험을 해 보아야 한다.
    아가서를 보면 신랑을 향한 신부의 사랑이 점진적으로 깊어지는 걸 보여준다.
    아가서 2장 16절은 신부가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라고 자기중심적인 고백을 한다. 6장 3절에서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라고 고백한다. 중심이 신랑에게로 옮겨갔음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7장 10절에서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 구나”라고 고백한다. 이 고백이 바로 ‘나와 세상은 간 곳이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라는 최고의 고백이다. 우리 모든 성도들의 신앙이 모두 다 이와 같은 최고의 고백을 드리는 자리까지 이르렀으면 좋겠다. 
     < 담임 목사 전 순기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