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안양장로교회
로그인 회원가입
  • 나눔터
  • 목회칼럼
  • 나눔터

    목회칼럼

    < 영혼의 쉼터가 되어야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25회   작성일Date 20-08-15 15:38

    본문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절)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는 극단적으로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시대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이 시대정신인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상이 깔려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세상에 절대적인 가치는 없다. 모든 것이 상대적이다.
    네 인생의 주인은 너 자신이다. 네가 좋은 대로 하고 살아라. 남 생각할 거 없다.
     네가 중요하다. 내일은 없다. 오늘이 중요하다. 오늘 즐겁게 사는 것이 최고다.”라고 주장한다.
    듣기에 아주 달콤한 말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이런 주장은 우리를 점점 더 불행하게 만들고, 영원한 파멸로 이끌어가는 속임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세상이 내가 내 마음대로 살도록 도와줄까? 다른 사람들이 다 나의 행복을 위해서 헌신해 줄까?
    어림도 없는 소리라는 것을 살아갈수록 경험할 것이다.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것은 우리 주님의 뜻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라는 말은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행복하지 않고 곤고하기만 한 자들아’라는 말이다.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은 ‘내가 너희를 행복하게 해 주리라’는 말이다.
    그런데 주님께로 와서 쉼을 얻고 행복해지려면,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의 겸손과 온유를 배워야만 한다.
    다시 말해서 자기 부인을 배우고, 자기 절제, 자기희생의 삶을 배워야 한다는 말이다.
    교회는 끊임없이 십자가 복음을 선포해야만 하고, 성도들은 그 십자가 복음을 배움으로 쉼을 얻는 곳이 되어야만 한다.
      < 담임 목사 전 순기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