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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 주의 얼굴을 구할 때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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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윗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16회   작성일Date 20-06-26 19:58

    본문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대하7:14)
    인간의 타고난 죄성 때문에 성도들의 믿음은 금방 식어버리고, 교회의 본질과 목적도 쉽사리 변질된다.
    그러면 교회는 생명력을 잃고, 무기력한 상태로 지리멸렬하게 쇠퇴해간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갑자기 성령을 보내셔서 교회 가운데 영적으로 큰 각성이 일어나고, 회개운동이 일어나게 하신다.
    그러면 교회는 다시 생명력을 회복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이것을 부흥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땅에 큰 부흥이 몇 번 있었는데, 가장 크고 영향력을 오래 발휘한 부흥은 원산 대부흥(1903)과 평양 대부흥(1907)이다. 
    부흥이 갑자기 온다고 했지만, 사실은 부흥을 갈망하는 주의 종들의 피눈물 나는 기도의 헌신이 먼저 있었다.
    모든 부흥들을 조사해 보면, 먼저 영적으로 잘 준비된 사람이 있었고, 그들에 의해서 말씀과 기도 운동이 일어났다.
    그 결과 강력한 영광의 임재 경험이 주어지고, 거룩하신 영광의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회개하는 회개 운동이 일어났다.
    부흥의 열매는 개인의 인격과 삶의 변화에 머물지 않고, 전도와 선교의 열매를 맺고, 사회개혁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다.
    오늘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부흥이다. 부흥은 주님의 손이 아니라, 주님의 얼굴을 구할 때에 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도는 주님의 영광을 구하는 순전한 기도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가 되자! 
    그래서 이 땅에 다시 한 번 평양 대부흥과 같은 그런 부흥이 오게 하자!
      < 담임 목사 전 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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